내가 살아가야 할 길은?

우리는 선택을 할 수 있는 자유의지를 가진 존재다.

그래서 자신의 생각에 따라 발걸음을 옮긴다.

pixabay (이하 모두)


그 발걸음이 모이고 모이면 하나의 길이 된다.


우리는 이처럼 길을 걷는다.

길을 걷는 중에 무언가 관심 될 만한 것을 보게 되면, 그 자리에 잠시 머물러 그 일을 한다.
그래서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우리가 걸어가는 길에서 능히 볼 수 있는 위치에서 벌어지는 것들이다. 길에서 볼 수 없는 것들은 아무리 좋고 아름다워 보여도, 우리는 그것을 위해 걸음을 멈추는 일이란 없다.


세상에는 무수히 많은 갈림길(a way)이 있다.

우리는 그 가운데 하나의 길(the way)를 선택한다.
그 길을 걷는 중 나는 가끔식 멈춰 선다. 그리고 내게 주어졌던 (무수히 많은 시간 중에서 일부의) 시간을 나를 멈춰서게 한 그 일을 위해 사용한다. 이렇게 하나 둘 씩 모이다 보니, 어느덧 내가 즐겨 멈추는 일들이 생겨나 버렸다.
그리고 그러한 즐거운 일들은 다른 길을 걷는 이들과 확연하게 달랐다.

나는 "그 길을 걷고 그 길 위에서 멈춰서는, 그리고 나의 관심을 끄는 일을 위해 시간을 들이는 모든 것"을 ""(my life)이라 말한다.
그래서
내가 걷는 그 길(the way)은
곧 나의 삶(my life)
이다.


예슈아와 동행하는 삶이란,

그래서 그의 가르침을 따라 인생의 여정을 걷는 결단에서 비롯되고, 그 결단은 알려준 길을 걷는 "걸음"(행함)으로 드러난다. 결단, 걸음 그리고 도달은 이렇듯 항상 함께 하는 것인데, 결단과 걸음도 좋지만 우리는 반드시 (종착지에) 도달해야만 한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나쁜 남자를 좋아하는 여자의 심리………를 정확히 지적한 댓글

알곡과 가라지를 나누는 키질과 휴거는 예루살렘 성전과 깊게 연관되어 있다??

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파하던 의외의 장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