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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성(representative)에 대한 오해가 심각한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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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한 사람들이 모여 하나의 집단(단체)을 이루려 할 때, 구성원 전체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하나의 목소리를 찾는다. 우리는 그를 대표성이라 말하고, 그 대표성에는 선거를 통해 선출될 수 있는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 기관장들이 있다. pixabay 하지만 오늘날의 우리들은 대표성을 가진 이들에 대해 심각하리 만큼의 오해를 지니고 있는듯 보인다. 그것은 "대표성을 가진 자"를 마치 (신격화 한) "하나님"으로 여긴다는 것이다. youtube 모든 행함의 최종 결정권자라는 부분에서 국민 또는 시민의 뜻을 "먼저 헤아린" 후, 그 헤아린 정도에 따라 의견을 결정해야 하리라. 이는 각자의 다양한 의견들 중 하나를 선택하기 보다는 각자의 의지를 조금씩 반영함으로써 "하나의 통일(조화)된 의견"을 만들어 놓음으로써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행위로 도출해 나가는 것이 대표성을 가진 자의 책무(의무)라 할 수 있겠기 때문이다. 그런데 국민이나 시민의 의견을 묵살한 채, 그저 자신의 의견(이 국민의 의견이라는 생각에서 그 내용)을 실행에 옮기려고만 한다면 이것은 오해 중에서도 가장 큰 오해다. 대표성을 가진 자는 어찌보면 중매장이라 할 수 있다. 양가의 견해가 다를 것이다. 그래서 이를 중재할 수 있는 이가 필요하다. 하지만 이러한 중재는 아무에게나 부탁할 수 있는게 아니다. 자신의 실질적인 이익과 손해가 나타나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장 합리적이고 객관성을 지니고 있다고 여길 수 있는 인물을 세운다. 대통령을 비롯하여 국무총리 등은 국정을 논하여 운영하기 위해 세움받은 이들이다. 그렇다는 것은 "당"(party)적을 유지하는 마인드로 국정에 참여하기 보다는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포괄적인 마인드로 국정에 참여해야 함이 옳다. 물론 이러한 사실이 쉽지는 않겠지만, 당파를 떠나서 인재를 고르게 등용하여 왔던 왕들에 대해 우리는 역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