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은 없다.] Ep-1. 질병이란 무슨 말이지?
[질병은 없다.] Ep-1. 질병이란 무슨 말이지? ※ 본 글은 학계에 보고되었거나 각종 전문 서적 또는 매스컴 등을 통해 발표된 의학적 사실들을 토대로 작성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습니다. 다만 이러한 자료들을 찾는게 어려운 부분에서는 일반적인 사실, 곧 상식(common sense)에 입각한 내용 위주로 작성하였으니 "참고 수준"에서 이 글을 읽어보시길 강권합니다. 현시대를 살면서 질병 없이 사는 가정을 찾아 보기는 매우 어렵다. 그 만큼 질병이 창궐 한 세상이다. 만성질환 1천만 시대…질병예방서비스위원회 구성 by KBS NEWS 질병이란 무엇인가? 이 물음에 대해 일반인들은 쉽사리 답을 얻을 수 있을 거라 여기는데, 사실은 질병에 관해 명료하게 답을 할 수 있는 이가 없다. 그 이유는 질병이란 단어가 갖는 의미를 확정하지 못한 체 여전히 철학적 논쟁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질병이란 무엇인가 질병을 어떻게 보고 개념화할 것인가의 문제는 의학의 핵심 문제이다. 질병을 어떻게 규정하느냐에 따라 그것을 다루는 의학의 기본 성격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의학 발전의 역사를 살펴보면 늘 이 문제가 중심에 자리 잡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질병을 정의하는 문제, 혹은 질병을 개념화하는 문제는 단지 의학 역사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이 문제는 다음과 같은 의학 철학의 핵심 물음과 직접 연결되어 있다. "질병은 실체적 존재인가 아니면 하나의 과정인가?" "질병은 객관적 실재의 반영인가 아니면 인위적인 구성물인가?" 물론 이러한 물음을 유명론자와 실재론자 사이의 해묵은 철학적 대립을 의학에서 다시 재현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의학에서 이와 같은 대립은 질병이라는 현상에 현실적 근거를 두고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추상적인 철학 논쟁에 새로운 빛을 던져줄 수도 있을 것이다. 질병의 개념을 규정하는 것과 관련해 의학의 역사를 살펴보면 두 가지 대립되는 병리 이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