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은 없다.] Ep-1. 질병이란 무슨 말이지?

[질병은 없다.] Ep-1. 질병이란 무슨 말이지?


※ 본 글은 학계에 보고되었거나 각종 전문 서적 또는 매스컴 등을 통해 발표된 의학적 사실들을 토대로 작성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습니다. 다만 이러한 자료들을 찾는게 어려운 부분에서는 일반적인 사실, 곧 상식(common sense)에 입각한 내용 위주로 작성하였으니 "참고 수준"에서 이 글을 읽어보시길 강권합니다.



현시대를 살면서 질병 없이 사는 가정을 찾아 보기는 매우 어렵다. 그 만큼 질병이 창궐한 세상이다.

만성질환 1천만 시대…질병예방서비스위원회 구성 by KBS NEWS

질병이란 무엇인가?

이 물음에 대해 일반인들은 쉽사리 답을 얻을 수 있을 거라 여기는데, 사실은 질병에 관해 명료하게 답을 할 수 있는 이가 없다. 그 이유는 질병이란 단어가 갖는 의미를 확정하지 못한 체 여전히 철학적 논쟁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질병이란 무엇인가

질병을 어떻게 보고 개념화할 것인가의 문제는 의학의 핵심 문제이다. 질병을 어떻게 규정하느냐에 따라 그것을 다루는 의학의 기본 성격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의학 발전의 역사를 살펴보면 늘 이 문제가 중심에 자리 잡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질병을 정의하는 문제, 혹은 질병을 개념화하는 문제는 단지 의학 역사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이 문제는 다음과 같은 의학 철학의 핵심 물음과 직접 연결되어 있다.

"질병은 실체적 존재인가 아니면 하나의 과정인가?" "질병은 객관적 실재의 반영인가 아니면 인위적인 구성물인가?" 물론 이러한 물음을 유명론자와 실재론자 사이의 해묵은 철학적 대립을 의학에서 다시 재현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의학에서 이와 같은 대립은 질병이라는 현상에 현실적 근거를 두고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추상적인 철학 논쟁에 새로운 빛을 던져줄 수도 있을 것이다.

질병의 개념을 규정하는 것과 관련해 의학의 역사를 살펴보면 두 가지 대립되는 병리 이론이 번갈아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질병이란 무엇인가 (의학사상사, 2007. 1. 25., ㈜살림출판사)




의학사상사에 서술된 두 가지의 병리 이론을 잠시만 살펴보면, 너무나 쉬운 이야기인데 그 두 이야기가 대립관계에 있다.

실체론적 질병관과 동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는 질병관이 그것이다. 이 상황에서는 무척 어려운 말처럼 들리겠지만, 이 사실을 풀어서 설명하면 누구나가 다 아는 그런 이야기가 된다.
함께 살펴보기로 하자.



실체론적 질병관


"밖에서 들어온 질병의 원인이 어느 부위에 가서 자리를 잡느냐에 따라 질병이 생기는 부위가 달라지고 종류도 달라진다"고 보는 이론이다. 즉 흙 놀이를 마치고 돌아온 아이들에게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라고 말하는 이유와도 같다. 흙 놀이를 즐겼던 손에 묻어 있던 유해한 균이 우리 입을 통해 몸 안으로 들어왔을 때 몸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질병이라고 한다는 뜻이다.
이 외에 추가되는 부분이 있는데 이는 "우리 몸 안에 질병의 자리가 있다"고 여기는 생각까지 아우른다는 것이다. 그래서 "실체론적 질병관"의 주요 관점은 "미생물에 의해서 일어나는 몸의 변화"를 질병으로 바라본다는 이야기다. 대표적인 사례를 들면 MERS(메르스)와 SARS(사스), 탄저균, AIDS(에이즈) 등이 있겠다.


동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는 질병관

"건강이란 인체와 각 구성 요소들 사이의 균형과 조화를 이룬 것이며, 그것이 깨진 것을 질병이라고 본다"는 이론이다. 어려운 이야기처럼 들릴 수 있으나, 쉽게 설명해 보자.

굶주린 사람의 경우 그 몸은 허기(결핍)에 대한 사실을 알리기 위해 신호들을 보낸다. "꼬르륵~"하는 소리는 그 신호들 중의 하나다. 그리고 허기가 좀더 지속되면 몸은 힘을 잃어가는데 어떤 이는 (당이 떨어져서)식은 땀을 흘리고 몸의 떨림을 느끼게 된다. 이 상태가 좀더 지속되면 이성적 판단이 흐려진다. 두뇌에 장애가 나타났다는 것으로써 이성적인 판단이 가능한 두뇌 활동은 서서히 정지해 가면서 본능에 이끌리는 성향으로 두뇌의 판단 기준이 변하게 된다. 이 상황이 더욱 악화되면 그때는 그저 사람의 형상을 입은 짐승에 불과하게 된다.

허기가 더욱 오랜 기간 지속되면 몸의 근육들은 소실되어 몸 전체는 서서히 말라간다. 근육이 사라지거나 말라버리는 이러한 현상은 대부분이 근육으로 이루어진 심장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이 때문에 심장 마비 혹은 심장의 근력 저하로 인한 저혈압에 의한 쇼크사가 동반될 수 있다. 

단순한 허기일 뿐인데도 불구하고 몸에서 나타나는 증상들은 상태에 따라 매우 다양한 것을 볼 수 있다. 


미네랄과 몸의 신호전달체계

죠엘 월렉 박사(Dr. Joel Wallach)의 저서 "죽은 의사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Dead Doctor Don't Lie)에 "Ca이라는 미네랄이 결핍될 경우 147 가지의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을 소개하고 있다. MBN의 "엄지의 제왕"에 출연하였던 가정의학과 전문의 염창환 박사(대한 비타민 연구회 회장)는 "칼슘이 부족하면 우리 몸의 신호전달체계가 파괴된다"고 덧붙여 설명하였다. 


Stevens Institute of Technology



몸의 신호(신경)전달체계는 다시 말해서 이온화 된 미네랄에 의해서 작동이 된다는 것으로, 이는 인체의 몸을 "전기 회로"로 일환으로 이해하는 생리학의 기본 사실을 설명한 것이다.
Human Interface Technology는 전자기기와 인간(생명체)를 상호간 연결시켜 주는 기술로서, 인체의 기계적 속성을 찾아내어 전자기기의 회로와 연결시켜준다. 


회로의 일부에 전기가 원활하게 공급되지 못한다면, 기계의 기능 일부가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없다는 사실쯤은 별다른 상상력을 필요로 하지 않는 상식선에서 이해할 수 있다.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하는 기계의 경우, 초반에 수리를 맡기면 기계가 망가지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그런데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하는 그 상태를 모른 척 방치하면 기계 전체가 고장날 수 있다. 그래서 전기 회로를 가진 기계의 경우, AS 센터에 수리르 맡기면 가장 먼저 진단하는 과정이 있다. 그것은 "전기가 원활하게 공급되고 있는지의 여부"를 확인한다. 각 회로를 구성하는 전기소자의 저항값을 측정한다. 저항이 높다는 것은 전기가 원활하게 공급되지 못하는 것이므로 이는 (전기의)결핍에 해당된다. 이처럼 세상의 대부분은 "결핍"에 의해서 "기기(또는 몸)의 기능 장애"가 나타난다.



동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는 질병관이란 이렇듯 결핍에 의해서 일어나는 몸의 기능 장애를 뜻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고혈압, 당뇨, 비만, 심근경색, 류마티스 관절염 등이다.


우리 몸은 (정상적으로는 pH 7.35~7.45의 약알칼리성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혈액의 페하(pH)가 산성화될 때 뼈 속에 저장된 Ca을 녹여서 혈액의 산성화를 막아서 중성~약알칼리성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끔 해 준다. 그런데 Ca이 결핍(부족)이라면, 혈액의 산성화 되는 현상을 막지 못하게 되어 결국 인체의 급격한 노화 현상을 초래하게 된다. 기계가 노화되면 어떤 현상이 일어날까? 멀쩡한 부분도 고장나서 기능이 저절로 멈추지 않던가? 지긋한 나이에 나타나는 노화현상은 정상이다. 하지만 어리거나 젊은 나이에 나타나는 노화현상은 비정상이다. 
의료적 활동은 비정상적으로 나타나는 노화현상을 멈추는게 아니다. 그래서 나이에 맞게끔 노화의 속도를 조절해 주고자 하는게 의료적 활동의 최종 목적이지 않을까 싶다. "모든 생명체는 반드시 죽어야 하기 때문"이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히9:27a. 개역개정)





여러분.

질병이 어떤 것인지 이제는 조금 이해가 되셨나요?
그래서 질병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과 식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으셨는지요?


지금 당장 약을 먹고서 상태가 호전되었다는 것에 만족하면 절대로 안 됩니다. 반드시 생활 습관과 식습관이 동시에 바뀌어야만 합니다. 이전의 생활-식습관 때문에 질병에 걸렸기 때문에, 이제는 이전의 습관을 모두 버리고 바꿔야 한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약에만 의존하여 자신의 질병을 낫고자 한다면, 이는 절대로 옳지 못한 모습입니다.


이전의 생활-식습관을 면밀히 검토하고서, 옳지 못한 생활-식습관을 바꿔 나가는 "스스로의 노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 노력이 있을 때, 여러분들이 복용하는 조제약이 제대로 효능을 발휘하게 될 것입니다. 그럴 때 전문의의 처방이 점점 줄어들어 이후에는 조제약 없이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직 올바른 생활-식습관 만을 가지고서.





1953년에는 하루에 사과 1개, 당근 1개, 오렌지 1개, 시금치 1단(과 그 외 몇 가지)을 먹는 것으로 미네랄 섭취가 충분했습니다. 그러나 40년이 지난 1993년에는 하루에 필요한 미네랄을 섭취하기 위해 사과 4개, 당근 10개, 오렌지 20개, 시금치 19단을 먹어야만 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농약과 화학비료의 사용이 날로 증가하면서, 토양에서 재배되는 식재료의 미네랄 함량이 급격하게 줄어들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입니다. 감소추세는 여전합니다.

그렇다면
24년이 더 지난
2017년의 오늘날은 어떨까요?




이후에 설명될 내용이지만,
체내의 미네랄 함량이 결핍될 경우, 우리 몸에서는 미네랄 결핍을 알리는 증상(신호)들이 나타납니다. 미네랄은 체내의 미생물들이 원활한 면역활동을 펼치고자 할 때, 긴요하게 사용되는 "원료"(resource)이기 때문입니다.


이 원료가 부족하면 외부에서 침입한 (MERS, SARS 등과 같은)미생물들과의 싸움에서 제대로 기능을 발휘할 수 없는 면역력 약화로 연결됩니다.

왜 미네랄 결핍이 미생물, 그리고 면역력 약화와 연결될 수 있는지, 이제는 조금 이해가 되시나요? 이후에 연재되는 내용에서는 보다 상세하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시리즈 연재. "질병은 없다."

"질병은 없다" 시리즈의 질병에 관한 내용을 통해 "병은 무서운 존재가 아니라, 우리가 능히 극복할 수 있고 다스릴 수 있는 존재"라는 사실을 새롭게 인지하실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땅을 다시 채우고
(다시 채워진) 그것을 정복하라.
그리고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 위에서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창1:27b. 흠정역)

※ 괄호 안의 내용은 필자가 이해를 돕기 위해 삽입한 내용입니다.



사람은 땅 위에 사는 모든 것들을 능히 정복하여 다스릴 수 있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우리 몸도 땅의 일부이기에, 이처럼 우리 몸 조차도 새로운 존재들로 채우고, 정복하여 체내에 존재하는 100조 개의 미생물들을 능히 다스릴 수 있는 그런 존재인 것을 알게 되시길 바랍니다.



생활에 필요한 미네랄 공급.
식단에서 충분히 가능하시면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토양, 곧 깊은 산골의 토양에서 재배되는 식재료 등을 공급받아 식단에 올리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가급적이면 발효음식 드시기를 강권하고 인스턴트나 패스트푸드와 같은 간편한 조리로 구성되는 식단을 피하십시오.


하지만 생활식습관을 바꾸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으신 분들은 "미네랄 제품"등을 드시는 것도 임시방편으로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미네랄에는 여러 차이가 있는데, 두드러진 차이점은 "함유된 미네랄의 종류"입니다. 대개는 2~5가지 이내입니다. 하지만 어떤 제품은 30가지가 넘는 제품도 있습니다. 아울러 좋은 땅, 오염이 없는 곳에서 재배된 먹거리를 주 원료로 사용하여 추출물을 제품화 한 제품들도 있습니다.
단, 미네랄 제품이란 "하루 아침에 일어나는 급격한 변화"를 기대하지 마십시오. 급격한 변화는 몸에 심한 무리를 줍니다. 그 무리를 우리는 "부작용"이라 합니다. "우물가에서 슝늉달라고 한다"는 속담이 있듯이, 모든 일은 합당한 시간이 소요될 때 우리 인체에 가장 유익한 일이 됩니다. 

"급할 수록 돌아가라". 

"소망이 있는 하루" cafe 및 blog 활동은 여러분들에게 하루에 필요한 생명의 Tip을 드립니다.

cafe 소망이 있는 하루blog 하영주영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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