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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길을 예비하는 자와 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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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하는 과정에서, 일을 주도하는 사수가 있는가 하면 사수를 보조하여 돕는 자로 발탁된 조수가 있다. 사수와 조수의 관계는 어느 누가 말하지 않더라도 정해진 하나의 사실이 있다. 조수는 항상 사수의 뒤를 따라야 한다. pixabay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 나보다 먼저 온 자는 다 절도요 강도니 양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요10:7b~8) 성경 속 내용은 사수와 조수의 관계로 이해한다면 그 의미가 더욱 명확해 질 것이다. 물건 그 자체에 욕심을 낸 자는 절도죄를 범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물건을 소중히 여긴다. 반면 물건에는 욕심이 없다. 하지만 그는 어떤 사람(A씨)을 미워한다. 그런데  A씨가 어떤 물건을 소유하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그는 A씨가 (물건을 소유하지 못한 것으로 인하여)몹시도 슬퍼하고 낙심하게 되기를 바랐다. 이런 일이 이루어지도록 그는 그 물건을 소유하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그 물건을 소유했을 즈음이면, 그 물건이 망가지든 없어지든 상관하지 않은 채로 가치없이 여겨버린다. 어찌보면 동일한 절도행각이라 여겨질지 몰라도, 사실은 다르다.  전자(the former)는 자신의 욕심 때문에 죄를 범하는 것인데 반해 후자(the latter)는 어떤 사람을 미워하였기에 죄를 범했다. 그의 죄는 욕심에 근원이 두지 않고, 누군가를 죽이고 싶을 만큼 미워하는 마음에 근원을 두고 있다.  "도둑"이라는 죄명이 "살인자"라는 죄명과 연결되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다. 우리 아버지 가 광야에서 죽었으나 여호와를 거슬러 모인 고라의 무리에 들지 아니하고\ 자기 죄 로 죽었고(민27:3a) 슬로브핫 딸들의 고백이다. 자신의 아버지가 죽은 것은 자신의 죄 때문이지, 야훼 하나님을 대적(betray)한 죄가 아니라고 말한다. "배신"(betray)이라는 테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