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사랑받기에 합당한 나. 그런 내 모습은?
처음에는 세상에서 가장 보잘 것 없는 존재가 나 일거라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다른 이들은 자신의 생일날을 기대하면서 주변의 친구들에게 즐겁게 알리는데, 나는 내 생일을 부끄러워 했다. 주변 사람들이 알까봐 숨겼다. 그래서 나는 애써서 돈을 모왔다. 주머니에 돈이 가득할 손 싶으면 친구들을 불러서 마음껏 먹고 마시고 놀았다. 그러던 어느 순간 내 주머니에 돈이 줄어가는 것을 느꼈다. 다시 채워 넣을 능력도, 줄어드는 것을 막을 수도 없었다. 내 몸이 불치의 희귀병에 걸려 버렸기 때문에. 그후 나는 모든 연락을 끊었다. 그 순간부터 칩거가 시작된 것이다. Photo by Isai Ramos on Unsplash 그렇게 세상의 모든 관계가 끊어지자 내가 예슈아를 보는 계기가 열렸다. 비록 내 수중에는 일말의 재물도 없지만, 예슈아를 만난 그 순간부터 재물없음이 내 마음을 지배하지 못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Photo by Annie Spratt on Unsplash 비록 가난한 자가 되었지만, 질병으로 인하여 몰골이 흉해졌지만, 사람들 앞에 당당하게 설 수 있는 담대함을 얻게 되었다. 그러면서 세상에서 가장 하찮다고 여겼던 내 모습이, 이제는 세상에서 가장 귀한 존재인 것을 깨닫게 되었다. Photo by Greg Rakozy on Unsplash 예슈아께서 사랑하는 자, 예슈아로부터 가장 귀한 존재로 여김을 받는 것은 돈으로 평가되지도 않고, 건강으로도 평가되지 않으며, 오직 예슈아를 아는 그리고 알아가는 그 마음이기 때문이다. 나의 존귀함을 내가 스스로 깨닫게 되면서 나의 가치관은 서서히 바뀌어 나갔다. 교회(공동체)안의 더러운 (쓰레기가 가득한) 곳을 치울 때면, 예전에는 불평 불만을 늘어 놓던 내가 이제는 달라졌다. 세상에서 가장 존귀한 나. 그런 내가 하는 일(수고; 헌신)이라면 당연히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일이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