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회식을 하시는 당신께 여쭙겠습니다.
pixabay 연말연시가 다가온다. 경기침체로 인해 다소 침울한 분위기가 감돌지만, 그래도 한 해 수고하셨음을 서로간에 격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수 있기를 바라며 소망한다. 그러한 기회는 주로 회식이라는 자리를 통해서 주어지곤 한다. 그럼 질문 한 가지만 해 보기로 하자. 두 식당이 있다. (식약처의 나트륨 저감화 정책에 준하는) 저염식 식단을 제공하는 식당 과 그저 맛있는 식당 이다. 회식을 가고자 하는 여러분은 어떤 곳을 선호하시겠는가? 답변은 듣지 않더라도 서로간에 공감하는 바가 있을 줄 안다. 시중에는 무수히 많은 상점들이 즐비하다. 그 중에는 건강을 위주로 건강식단만을 고집하며 준비하는 음식점들도 끼어 있다. 필자가 사는 곳에도 "흑마늘 육수를 이용한 칼국수"라는 건강식을 제공하는 식당이 있다. 그리고 그 옆으로는 삼겹살 집들이 즐비하다. 점심 식사 때나 저녁 식사때 그 근처를 지나면 의례 눈에 띄는게 있다. 건강식 식당과 그저 즐겁게 맛을 즐기자는 식당을 찾은 각각의 손님들 모습을. 건강식 식당은 늘 한산하다. 손님이 겨우 한 둘 있을 뿐, 맛집으로 소문이 났음에도 불구하고 (단골은 있지만)그곳을 선호하는 무리는 없다. 대신 맛있으면 된다는 식의 식당에는 인산인해를 이룬다. 여러분. 정부의 정책을 비난하려는 바는 아니지만, 저염식 식단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가 무엇인지는 우리가 알아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저염식은 건강한 식단이라는 홍보와 함께 국민 대부분의 저염식 식단을 권장하는 상황에서 우리는 궁금증을 일으켜볼 필요가 있다. "과연 가정의 의료지출비는 매년 줄어들고 있는지 혹은 오히려 늘어나고 있는지?" 에 대해서.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제시한 질병관리본부의 '2014 국민건강통계'(2016년 1월 15일 발표자료)를 보면 한국인의 1일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5257mg을 섭취하던 2005년에 비해 26.0% 감소한 3890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