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 보는 횟수로 알아보는 자신의 건강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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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하루에 소변을 몇 회나 보는지 정해진 횟수는 없다.

다만 젊은이보다 나이드신 분들, 건강한 사람보다 허약한 사람이 더 빈번하게 소변을 본다.

소변 보는 회수를 어떻게 건강의 지표로 삼을 수 있을까 하는 질문을 해 볼 수 있다. 자신의 얼굴을 직접 볼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과학자나 학자들도 불가능하다. 오직 거울이라고 하는 "간접적인 방법"을 통해서만 볼 수 있다.
이처럼 인체의 신비를 직접적으로 알고 있는 이는 없다. 그래서 인체의 신비를 알고자 하는 이들은 곤충이나 동물 등을 대상으로 실험을 하고, 이렇게 얻어진 결과를 보는 그러한 간접적 방법을 통해서 인체의 신비를 가늠할 뿐이다.

소변과 건강의 연관성도 이와 같이 간접적인 방법을 통해서 알아볼 수 있겠다.


봄철이 되면

모든 식물들이 왕성한 성장의 신호탄으로써 새 순을 발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여름이 되면 본격적으로 성장의 시기를 맞이한다. 이 무렵 성장에 필요한 미네랄을 얻기 위해 식물은 미네랄이 녹아 있는 땅 속의 수분을 뿌리를 통해 빨아들인다. 할 수만 있다면 많은 양의 수분을 빨아 들인다. 그래서 장마철에 많은 비가 내릴 지라도 나무가 무성한 산에서는 산사태가 일어나지 않는 것은 바로 식물들이 흡수하는 수분의 양이 많아서다.

가을이 되면서

식물들은 성장과 생장 등의 모든 일들을 서서히 마무리하면서 추운 겨울을 준비해 나간다. 일단 여름철 내내 흡수했던 대부분의 수분들을 방류하는 작업에 돌입한다. 겨울철 (식이섬유)세포들이 동파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세포들 속에 들어 있던 수분을 세포 밖 땅 속으로 배출한다. 최소한의 수분만을 남겨 놓은 채, 자신의 몸 속에는 더 이상 수분이 남지 않게 만든다.

이것이 "흘러가는 세월"을 이겨내는 나무의 모습이다.
이 과정을 지나면 나무의 나이는 한 살이 더 많아지고, 그가 살아온 나날은 더 늘어난다. 

몸에서 수분(물)이 빠져 나가는 증상은,

세월이 흘러가면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증상이다. 사람의 경우도 동일하다. 어린 아이 시절에는 몸의 70%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다 성장하면서 60%로 줄어들고, 이후 노인이 되어서는 50%까지 낮아진다.

나이가 들면서 추위를 이겨내는 능력 또는 체온 유지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세포가 쉽게 얼 수 있다. 그래서 우리의 몸은 자의적으로 결단을 내려, 세포 속의 수분을 몸 밖으로 배출한다. 그 결과 몸의 탄력과 윤기는 현저하게 떨어지고, 피부는 거칠어짐과 동시에 각질이 생겨나면서 주름이 많아진다.
이러한 현상은 전형적인 "노화 현상"이다.
그래서 소변을 자주로 보는 증상은 "노화 현상"의 한 현상인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렇기에 소변을 자주로 보는 증상은 쉽사리 바뀌지 않을 거라고 여겨진다.


소변을 자주로 보는 일은 활동을 많이 하는 낮 시간대 보다, 잠을 청하는 시간대에 주로 발생한다. 그래서 잠을 설치는 문제까지 이중의 고통을 느껴야 하니, 얼마나 고통스럽겠는가?

이것도 몸의 온도 변화라는 관점에서 낮과 밤을 구분해 보면 어떨까?

낮에는 활동을 많이 한다. 그래서 체온이 평소보다 높다. 체온이 높다는 것은 나무가 여름을 지내는 것과 동일하게 생각하면 된다. 몸은 수분을 필요로 한다. 그래서 소변을 보려는 욕구보다는 물을 마시고자 하는 현상이 주로 발생한다.
하지만 수면을 취하는 밤 시간대는 어떻게 변할까? 수면 시간대의 체온은 평소보다 낮아진다. 이때 허약한 몸은 체온이 낮아지는 것으로 인해 스트레스와 냉해의 위험을 받게 된다. 저체온증에 시달릴 수 있는 위험성이 증가하게 된다. 그러자 몸은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체세포 속 수분을 몸 밖으로 배출하기 위해 소변을 보게 하고, 한 번보다는 그 횟수를 늘림으로써 위험성을 낮추려 한다.

이것 때문에 우리들은 잠을 설치게 되고, 그것으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게 된다.

그런데 이런 문제는 무엇을 먹고 마시거나 행동거지를 바꾼다고 해서 해결될 수 있는게 아니라고 생각된다. 즉 소변을 자주로 보게 되는 것은, 우리가 자의적으로 행할 수 있는 인식의 문제가 아니란 뜻이다. 이는 곧 우리의 사고방식이 바뀐다고 해서 소변을 보는 횟수가 바뀔 수 있는 그런 류의 문제가 아니란 것과 같다. 그 이유는 우리 몸이 스스로 정한 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러한 부분에서 힘들어하시는 분들은 "삶을 바꾸는 것" 또는 "계몽/인식의 변화"만으로 해결할 수 없음을 알아야 한다. 소변을 자주로 보는 것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몸의 변화"를 얻어 내야만 회복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몸의 변화란 무엇을 의미할까?

가장 간단하게는 젊은이와 노인의 몸 상태를 비교해 보면 쉽겠다.
먼저 체온이 다르다. 그리고 체온을 유지하는 능력에서 현저한 차이가 난다.
근육의 탄력에서도 크게 차이가 난다.

하지만 노인을 젊은이로 바꿀 순 없지 않겠는가?
그래서 제안할 수 있는 작은 생활의 팁이 있다면, 그것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을 제안한다. 무척 간단하다. 그래서 어쩌면 실망이 크실 수도 있을 것이다.

허나 이것을 그리 간단하게 이해하지 않기를 바란다.
잠자리를 따뜻하게 하는 것은 한시적으로만 가능할 뿐, 지속적이지 못한 처우책이다. 물론 이 방법도 나름 좋은 방법이다.

1. 이제 다윗 왕이 나이 많아 연로하니
그들이 그에게 이불을 덮어 주어도
그가 온기를 얻지 못하더라. 

2. 그러므로 그의 신하들이 그에게 이르되,
내 주 왕을 위하여 젊은 처녀 하나를 구하고
그녀가 ...중략...
 왕의 품에 누워 내 주 왕이 온기를 얻게 하리이다, 하고
(열왕기상 1장. 흠정역)  

다윗 왕이 노년에 체온을 유지하는 차원에서 단지 온기만을 전해주기 위한 여인이 있었다. 성경 속 다윗 왕처럼 기력이 거의 쇠잔해진 경우라면 모를까 우리는 더 나은 방법이 있음에 소망을 둘 수 있으리라 본다.

체온을 발하는 몸의 능력을 향상시킨다면 자연스럽게 체온이 올라가지 않겠는가? 단, 지금부터 제안하는 방법은 몸에 큰 무리가 가해질 수 있으니, 몸이 유약하신 분들은 삼가시거나 혹은 강도를 줄여서 행해보시길 강권하는 바이다.

냉온욕이라는 목욕법이 있다.

집 근처 목욕탕에가면 냉탕과 온탕이 있기 때문에, 큰 어려움 없이 가능하다.
물론 목욕탕에 갈 수 없는 분들이라면, 집 안에 2개의 욕조를 구비하시면 가능하다. 이것조차도 어려우신 분은 다른 방법을 찾아보시라 권해 드린다.

냉탕과 온탕을 번갈아 다니는 것인데, 냉탕과 온탕의 온도 차이는 우리 몸에 큰 자극으로 전달된다. 그래서 건장한 체격만을 믿고 겁없이 행한 초보자의 경우, 심한 몸살 감기를 앓은 사례도 있다.

일단 그 조건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냉탕 (at 15 min)  →  온탕 (at 7 min)
냉탕 (at 1 min)   →  온탕 (at 1 min)
냉탕 (at 1 min)   →  온탕 (at 1 min)
냉탕 (at 1 min)   →  온탕 (at 1 min)
냉탕 (at 1 min)   →  온탕 (at 1 min)
냉탕 (at 1 min)   →  온탕 (at 1 min)
냉탕 (at 1 min)   →  온탕 (at 1 min)
냉탕 (at 1 min or more)       ………

이때 냉탕은 약 10~14℃, 온탕은 약 40~41℃를 유지하면 된다.

목욕탕에 가시면 경험할 수 있는 일반적인 냉탕과 온탕의 온도다.


특히 겨울철에는 냉탕의 냉기가 강한 시기라서, 숙련자에게는 가장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시기다. 그 시기에는 냉탕과 온탕의 온도차이가 약 30℃ 이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반면 여름철에는 냉탕의 온도를 확보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약 25℃ 이하일 경우가 다반사다. 아무래도 효과는 더 낮아지리라. 몸에 가해지는 자극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숙련자는 위의 제시된 조건처럼 행하면 좋다.

새벽녁에 찾은 목욕탕의 냉탕과 온탕의 온도차이는 더욱 확실하다. 약 30℃의 온도차가 난다.

초보자의 분들은

냉탕과 온탕의 온도차가 줄어들 수 있는 시간대로서 오후 늦게 목욕탕을 찾으시면 될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냉탕의 온도가 상승하기 때문이다.
  • 이때 냉탕은 약 15℃ 이상, 온탕은 약 38℃정도로 둘 간의 온도 차이는 약 25℃ 미만(23℃)이 된다. 


맨 처음에 냉탕에 들어가기에 앞서 반드시 지켜야 할 바가 있다.

냉수를 떠서 왼발을 서서히 적시고, 그리고 오른발을 적신다.
충분히 적신 이후, 이제는 왼쪽 팔과 오른쪽 팔을 번갈아 가면서 적신다.
이런 식으로 심장의 가장 먼 곳에서 가까운 곳으로 서서히 적셔오는 과정을 반드시 행해야 한다. 해수욕장에서 입수 전 취해야 할 상식이다.
이 상식을 잊어선 절대로 안 된다.


냉온욕은 몸의 체온을 상승시킨다.

체온이 상승한다는 것은 몸의 생기를 회복하는 것과 같다.
그러면 몸의 세포들에서도 큰 변화가 찾아 들 것이다.
세포의 소멸보다 생성되는 경향이 강해질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근육의 탄력을 유지할려는 몸의 기능 또한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이 결과 몸의 윤기나 생기는 저절로 더하여 지리라 여겨진다.

특별히 많은 돈이 요구되는 것이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무언가를 먹어야 하는 것도 아니다.
단지 냉탕에 들어갈 때의 고통을 이겨내는 끈기가 요구된다.
아무리 추운 날씨라 할지라도, 냉온욕을 행하고 나면 오히려 시원한 날이라고 여길 것이다. 이런 사실은 본 필자가 냉온욕을 행함으로써 직접 체험한 일들만을 기록한 것이다.

하지만 모든 사실을 있는 그대로 믿지는 마시길 강권한다.

반드시 관련 전문가와 상의를 해 보시거나 혹은 스스로 더 많은 자료를 찾아서 판단해 보셔야 한다. 우리 몸은 늘 자극을 받아야만 한다. 하지만 필요 이상의 과도한 자극은 오히려 몸을 상하게 한다. 그래서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분들이라면 더더욱 전문가와 상의해 보시길 권한다.

더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으신 분들은 댓글을 남겨주시면 가능한 범위 안에서 충실히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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