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두려움이 있어서, 나는 참 기쁘다.




장애를 안고 있는 이는 늘 자신을 도와줄 수 있는 보호자를 필요로 한다.

새롭게 여행할 장소를 모르는 이는 그곳까지 안전하게 인도해 줄 네비게이션을 의지하게 된다.

앞으로의 주식전망을 몰라 두려운 이는 경제를 전망해 줄 수 있는 전문가들의 지혜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





사방이 칠흙같이 어두운 곳에 갇혀 있는 이는 내 눈을 밝혀줄 등불을 의지하게 된다.

그리고 연약해서 늘 두려움에 사로잡힌 나는 그분의 손을 한시도 놓지 않으며 늘 그분의 평강이 내게 임하여 달라고 간구한다.

그분은 평강의 왕 예슈아다.





내게 연약함이 있다는 것은 나를 비관하고 비하하기 위함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내게 연약함을 허락하신 주님의 이유는, 그 연약함이 느껴질 때마다 그리고 내 눈에 보일 때마다 나를 강하게 만들어 주실 예슈아를 찾으라 권하기 위하심이라.


그래서 나는 내 안 깊숙한 곳까지 당당하게 들여다 봄으로써 어둠을 발견하게 되면, 나의 죄성에 탄식하기 보다는 어둠을 밝혀줄 빛되신 예슈아께 나아가게 된다. 이런 이유 때문에 한시도 주님의 곁을 떠날 수 없는 그런 어린 아이와 같은 나 자신을 보게 된다.


예슈아와 늘 함께 하는 나 자신을 느끼게 될 때마다, 세상 그 무엇으로도 채워줄 수 없는 기뻐하는 내 모습을 보게 되노라. 





그리고 내게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보게 하심은, 온전하게 알고 온전하게 보여주시는 주님을 갈망하게 하려 하심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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