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을 먹는 것보다 더 중요한 건강생활법

몸이 아프다.
그러면 대부분은 사람들은 병원이나 약국을 찾아가서 약 또는 건강보조식품을 먹는다.
무엇이든 먹기만 하면 몸이 회복되지 않겠나 싶어서 열심히 먹는다.

하지만 초반에 약간의 효과가 있는듯 하다가 이내 아무런 효과도 나타나지 않는다.
보약이란 보약을 다 먹어도 차도는 없다.
도리어 몸이 더 나빠지기만 한다.

왜 그럴까?

상대를 제대로 알지 못할 경우, 즉 무지할 경우 우리는 제대로 된 효과를 누릴 수 없다.
마찬가지다.
비록 내 몸이지만, 내 몸에서 일어나는 증상(현상)들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면 우리는 자신의 몸을 제대로 다룰 수 없다.

우리 몸은 단 2 가지의 증상만을 일으킨다고 보면 매우 간단해지면서 쉬워진다.

사람은 무조건 먹어야만 산다.

먹지 않고 사는 이는 없다는 말과도 같다. 그래서 "먹지 못할 때" 우리의 몸은 허기라는 신호를 일으켜서, 식사를 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한편 먹었으면, 소화되고 난 나머지 음식 찌꺼기를 배출하라는 신호가 오는데, 이것은 "응가 혹은 소변마려움"으로 나타난다.

한마디로 "먹고 배출하기"만 제대로 해도 건강에는 무리가 없다는 뜻이다.

"먹고 배출하기"는 매우 쉬워 보인다. 특별히 신경을 쓰지 않더라도 가능한 일이라 여긴다.
그렇기에 "먹고 배출하기만 신경쓰면 건강이 회복됩니다"라고 하는 말에 콧웃음을 치고는 귀담아 듣기를 거부한다.

그런데 사실은 먹지 못하여 "영양소(미네랄) 결핍"이 생기면 죽는다.
반대로 무척 잘 먹는데 배설을 하지 못하면, 이 또한 죽음에 이른다.

죽음에 이르는 과정은 다양할 뿐, 제대로 먹지 못할 때도 그리고 제대로 배설을 하지 못할 때도 죽는다는 사실에서는 동일하다.

  • 음식물 찌꺼기가 대변으로서 정상 배출이 된다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과도하게 오랜 기간 동안 체내에 잔류하게 되면 몸 안에서 부패된다. 음식이 부패될 경우, 부패를 일으키는 세균(미생물)들이 인체에 친화적일까? 아니면 적대적일까? 쉽게 생각하면 답은 금방 얻을 수 있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균을 생각해 보라. 여름철 음식이 부패할 때, 부패하는 음식을 잘못 섭취함으로써 식중독 균이 체내로 유입되어 발생하는 것이 식중독이다. 인체에 무척 해롭다.
  • 다시 말해서 배설을 제대로 하지 못할 경우, 체내에서 발생하는 부패과정은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이 다량 증식하게 한다. 이로써 건강은 물론 생명에도 치명적인 위협을 받게 된다.


그런데 사람들은 "먹는 것"에만 중요성을 두고, 배출하는 것에는 가볍게 여긴다.

대변과 소변을 잘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배출에는 그것만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섭취한 음식은 소화되어서 혈관으로 흡수되는 부분과 소화되지 않아서 대변으로 배출되는 부분으로 나뉜다.



그런데 섭취한 음식은 반드시 배출해야만 한다. 하나도 남기지 않고.
그래야만 다음 식사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대변이 나옴으로써, 일정량의 빈 공간을 체내에 만들게 된다.
또한 땀을 배출함으로써, 일정량의 빈 공간을 체내에 만들게 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빈 공간에 "새로운 음식과 그 찌꺼기"가 채워진다.
이것을 우리는 식사라고 한다.

그래서 호전되지 못하는 분들에게 작은 팁을 나눠드리고자 한다.

각종 보약이란 보약을, 병원 치료 등을 다 받아 보았음에도 효과가 없는 분들에게 권해 드립니다.
당신에게는 "허기"가 나타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다만 응가를 눕고 싶은 "변의"나 "소변 마려움"이 나타났을 수 있습니다.

대변을 눕고 싶어하는 사람에게 "맛있는 식사"를 권한다고 생각해 보라. 그가 식사를 맛있어 하겠는가? 먹는 것 자체를 무척이나 괴로워 할 것이다.
그런데 그에게 어떠한 것도 먹이지 않고, 단지 화장실에 가서 대변을 눕게만 해 주었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그는 최고의 대접을 받았노라고 노래를 부를 것이다.
그런 그에게 "맛있는 식사"를 권해 보라. 대변을 해결하고 난 이후에는 "식사의 제대로 된 맛"을 음미하게 된다.

여러분
보약을 먹었지만 보약의 맛과 효능을 느끼지 못하시죠?
당신에게는 먹는 것 보다 배출(배설)에 대한 욕구가 더 강하기 때문입니다.
조용히 배출(배설)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십시오.
필요하시면 관장도 해 보시고, 운동 등도 해 보십시오. 제대로 된 땀의 배출을 만끽해 보십시오.
그러면 우선적으로 몸에 피곤이 몰려 올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껏 누려보지 못했던 "단 잠"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그리하면 그동안 배출하지 못했던 "각종 스트레스"를 조금씩 조금씩 배출하게 되실 것입니다.
이때 무리하지 마시고, 조금씩 조금씩 먹는 것과 누리는 것의 맛을 느껴 보십시오.
단 잠을 자기 전과 단 잠을 자고 난 이후의 입맛에 차이를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이면 족합니다.

그 이후에는 여러분 스스로가 "배출"(배설)에 관한 중요성을 인지하게 되실 것입니다.
그러한 의식 변화는 여러분 스스로가 삶을 바꾸게 하는 원동력이 되실 것입니다.
스스로 자료를 찾고, 열심히 공부를 하는 그런 모습으로 바뀔 것입니다.
그래서 스스로가 삶을 바꿈으로써 자신의 건강을 지켜 나가는 그런 분이 되실 것입니다.

그런 여러분들이 되실 수 있기를 바라며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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