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대선의 향방은 우리를 예슈아께로 인도하는 순풍이 될 것입니다.

 

나는 항해자다.

돛단배를 이끌고 동에서 서로 이동하려 한다.

세상을 등지고 예슈아께서 계신 곳으로 이동하려 한다.



어떻게 하면 예슈아께로 갈 수 있을까?

어떤 삶의 환경이 '주님의 인도하심'이라 말할 수 있을까?



돛단배는 바람이 불어야 머나먼 곳까지 항해를 할 수 있다.







그런 돛단배를 타고, 나는 예슈아가 계신 곳으로 가려고 한다.








예슈아께 나아갈 때,

예슈아께서는 먼발치에서 나를 (실은 돛단배를) 보시고

미리 나와 나를 마중하러 나오실 것이다.



그럼 나는 어떤 바람을 타고

예슈아의 발 앞까지 나아오면 되는 걸까?








그렇다.

나를 예슈아의 앞까지 인도해 주는 그 바람은

세상으로부터 일어난 바람이다.



세상이 나를 향해 강하게 밀어주는 그 바람이다.



그렇기에 주님 앞으로 나를 인도하시는 것은,

어쩌면 예슈아를 믿는 나를 대적하기 위해 세상에서 불어오는 바람이지 않을까?



나를 이끄시는 주님의 강한 손은

어쩌면 예슈아를 대적하려 하는 세상의 바람이지 않을까?



악인들은 자신들의 뜻대로 진행된다며 기뻐할 것이지만,

이로써 주님은 자신의 뜻을 이루는 데 악인들의 행함 조차도 쓰시는 전능자이심을 모두에게 깨달아 알게 하시려는 것 아닐까?



이 지혜는

이 세대의 통치자들이 한 사람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 알았더라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아니하였으리라

고전2:8.개역개정



세상이 몹시도 어지럽고

평소 신뢰하던 있던 모든 것들의 신뢰가 무너지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대선이 치뤄지고 있네요.



우리의 바램에 어긋나는 흐름,

세상에서 일어나 우리를 대적하는 바람이 일어나기에 충분한 환경은 이미 조성된 듯 싶습니다.



그러나 두려워하지 마시라고 오늘의 글을 나눕니다.

이는 주께서 우리를 이끄시고 인도하시기 위해 펼치신 강한 손이요 피난처입니다.

주님의 이끄심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알 수만 있다면, 그 이끄심에 따라

당신의 돛을 조절, 곧 분별하기만 하십시오.



바람과 돛의 조절을 통해

여러분은, 그리고 저는

예슈아의 앞으로 인도될 것입니다.



그러니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두려워하는 이는 분별할 수 있는 사고력을 잃어버린 상태입니다.

당당하게 맞서십시오. 그리하면 당신의 돛을 어느 방향으로 비틀면 되는지를 분명하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은혜가 함께하시길 바라며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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