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 진행으로 논란이 된 그곳에서 반전이 시작된다



3월22일, 허다한 기자들이 앞다투어 일제히 보도한 '중단 권고에도 현장 예배를 진행한 교회들'에 관한 내용은 세간에 많은 논란을 야기했습니다. 그 기사를 접한 이들은 대부분 '왜 예배를 무리하게 진행하지? 자신들만 생각하는 극단적 이기주의자들'이라는 식의 비난과 조소를 내던지기에 충분했습니다.

하지만 교회에서 예배를 진행할 수 있었던 '정부의 방침'이 있었다는 사실은 보도되지 않았습니다. 우한 바이러스가 창궐한 요즘, 국민의 안전을 도모하는데 협조를 바라는 차원에서 정부 내지는 지자체가 제시한 안전예방지침, 곧 가이드 라인이 교회에 제공되었고 그 가이드 라인에 따라 '예배를 진행할 수 있는 허락'을 받았다는 사실은 전혀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모든 것이 왜곡을 통해 자신들의 이윤을 바란다 할지라도, 무엇이 올바르고 어떻게 하는 것이 정부와 국민들 앞에서 당당한 교회의 모습인지를 함께 알아 볼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폄하하고 비난하는 이들을 부끄럽게 만들 수 있는 그런 교회(공동체)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를 위해 간단한 영상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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