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19의 게시물 표시

경제학에서 바라보는 자녀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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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경제는 순환하는 구조를 갖는다. 이처럼 순환하는 구조를 갖는 만물의 이치는 많다. 그 중에 물(water)도 순환한다. 그래서 일까? 경제에서 순환하는 매체를 currency라고 말하고서 이를 화폐라고 말할 때, 물의 흐름 자체도 current라고 말한다. 고대 중국에서 선왕의 조건 가운데 하나는 범람하는 중국 황하강을 제대로 치리할 줄 아는 자라 했듯이, 물을 다스릴 줄 아는 또는 물을 제어할 줄 아는 것은 이토록 힘들고 어렵다. 그처럼 경제의 흐름을 제어할 수 있는 것도 힘들고 어렵다. 하지만 큰 틀에서 바라볼 때, 어느 일각에서 만큼은 물을 다룰 수 있는 비법이 있음을 직감할 수 있다. 물 속의 분자 단위 하나 하나까지 그 흐름을 제어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가령 양동이 하나를 가져와서 그 안에 물을 담아 둠으로써 일정량에 해당하는 물의 흐름 또는 이동은 제어할 수 있다. 이 같은 원리는 별것 아닌것처럼 여겨질 수 있겠지만, 삶을 살아가는 모든 곳에 반드시 적용되어야 하며 적용되고 있는 만물의 이치다. 그 가운데 하나가 중국의 국가 주석인 등소평과 미국의 당대 최고의 경제학자였던 하이에크의 만남이다. 20세기 최고의 경제학자를 꼽으라 한다면 하이에크와 케인즈라 평가된다. 중국 국가주석 등소평은 기아에 허덕이는 무너진 중국 경제를 회복하겠다는 의지에서 경제학자 하이에크를 초청한다. 만화로 보는 맨큐의 경제학에서 (이하 모두) 그리고 그에게 중국의 기아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조언을 구한다. 농작물을 다루는 부분에서 있어서, 그것을 정부가 처음부터 끝까지 일일이 개입해서 국민은 그저 생각하지 말고 따라오라는 식의 구조는 기아를 해결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 하이에크는 농부에게 자신의 농작물(중에서 정부에 세금으로 바치는 난 그 나머지)을 처분할 수 있는 권리(내지는 차별화 된 방식, 또는 자유)를 보장해 주라고 조언을 한다. |  간단하지

보수와 진보는 하나다.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 값진 요소로서 서로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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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와 진보는 하나다.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 값진 요소로서 서로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 pixabay.com/ko/users/geralt-9301 | 기업들의 홍보 문구를 보면 어느 순간부터 유행하듯 삽입되는 문구가 하나 있다. 그것은 'since'다. 기업의 장인 정신을 내포하는 단어이면서 정직과 신뢰 등을 바탕으로 오랜 기간 동안 살아남을 수 있었다는 역사적인 의미도 함축하여 담고 있다. 이 같은 자랑스러운 역사적 유산을 우리는 '정통성'(Authenticity)이라 말한다. 역사적 정통성을 당당하게 내 세울 수 있는 집단을 우리는 보수라고 부른다. 보수는 정통성을 무엇보다 우선시 하기에 '학벌이나 학연, 지연' 등에 큰 비중을 둔다. 그래서 소위 오랜 기간 동안 현존할 수 있는 그 상황을 설명할 때면 모두가 인정할 수 있는 실력과 능력 , 그리고 정직과 신뢰 등이 있다는 것으로 자신들을 소개한다. 그리고 자신들이 가진 그것에 고귀한 것에 가치의 기준으로 삼는다. 그래서 다른 이들이 볼 때에는 몹시도 '권위적인 모습'을 갖는 권위주의자로 행동한다. 그렇듯 보수는 변하지 않는 생활의 이치 로서 '물은 위에서 아래 흐른다'는 사실은 그들의 권위 를 상징한다. 그래서 권위에는 서열 (order)이 반드시 전제되기에, 이러한 서열 구조는 위에서  아래로 향하는 ' 수직 구조 '로서 표현된다. 반대로 진보(진보주의; Progressivism)가 있다. 보수주의에 대립되는 개념으로, 보수가 우선시 되던 그 사회가 갖고 있는 모순을 변혁시키고자 노력하는 전진적(前進的)인 사상이라 할 수 있다. 특정한 집단 또는 특권층의 권위보다는 모두가 평등하다 는 의미에서 개인의 인권을 중시 하고, 권위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법(규칙)에서 정하고 있는 의무와 책임보다는 개인의 인권을 중시하다 보니 (의무와 책임이 배제된)

평소 마음씨 좋고 상냥하던 자가 갑자기 수 많은 이들의 목숨을 앗아가면서 까지 악행을 저지르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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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이들에게 신뢰를 주던 마음씨 좋고 상냥한 얼굴을 소유한 자가 갑자기 수 많은 이들에게 커다란 고통을 안겨주고 그것도 모자라 허다한 목숨을 앗아가면서까지 악행을 저지르는 이유는? 자신의 가족을 회복(부활) 시키기 위해서. 그리고 자신의 가족에게 어려움을 줬던 지난 날의 그들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라고 말하는 이가 있다. 복수에 집중하는 이를 가리켜 이 같이 말한다. 복수에 눈이 먼 자 라고.  그렇다. 눈이 먼 자 는 눈 앞에 있는 것들에 대해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고 단지, 자신이 보고 싶은 데로만 생각하고 행동 한다. 그리고 그것이 진실이라고 굳게 믿는다. | 그런 이가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복수를 복수로 갚아야 할까? 만일 이 보다 더 확실한 방법이 있다면? 나는 가장 확실하다는 그 방법에 나의 모든 마음과 열정을 담고 싶다. |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 고 했다. 글을 읽을 순 있기 때문에 글을 읽어는 볼 수 있다. 그러나 마음 속으로는 이해가 안 된다. 그런데 다음의 영상은 이해할 수만 없던 위의 말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수준에 다다를 수 있게끔 도와준다. 죄에 대해선 판결을 명확하게 해야 한다. 그래서 죄의 무게 만큼에 해당하는 처벌을 내려야 한다. 하지만 사람은 미워할 수 없으니, 사람 자신에게는 그 무게를 전가해선 아니 될 것이다. 그렇기에 내리는 단 하나의 결단. 죄의 무게, 곧 죄의 삯을 사람의 마음에 새긴다 . 면 어떨까? 사람의 마음 속에 새겨 놓되 어느 누구도 인위적으로 없앨 수 없는 곳이어야 한다. 그곳은 어디일까? 양심(conscience) Leb; 아버지의 마음 양심에 죄의 삯을 새겨 놓게 된다면, 죄를 지

인간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해 가는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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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 시대에 접어든 우리들은 방대한 빅데이터를 의존하는 생활방식으로 전환되고 있다. 이미 상당한 전환이 이루어졌다 할 수도 있겠으나 현실에서는 여전히 빅데이터와 상관없이 사는 세대(어르신)가 있다. 그래서 전환 단계에 있는 상황이라 할 수 있겠다. 그런데 이 같은 상황 변화가 우리 인간에겐 어떤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반영될까? 그 일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오늘 어떤 기관의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그곳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받아보기 위해 가입신청을 하려 했다. 그런데 내 눈에 강하게 다가오는 어떤 문구가 있어서 화면캡처를 하였다. 비밀번호는 무척 중요한 나만의 정보인데. 그것을 기억하지 않아도 된다?? 내 중요한 정보를 내가 기억하고 있지 않는 대신 기계가 나의 소중한 것들을 기억하겠다는 시대인 것을 직감하는 순간이다. 소중하지 않는 것만 기억하는 존재와 소중한 것을 기억하고 있는 존재가 있다면 당신은 어떤 존재에게서 가치를 느끼고 어떤 존재에게서 하찮음을 볼 수 있겠는가? 기계는 존재의 가치를 인정받는 반면​ 인간은 존재의 가치를 인정받지 않아도 된다 는 명제가 성립될 수 있다고 여겨지지 않는지 궁금하다. 기계는 인간에 의해서 창조(??)된 피조물이다. 피조물이 인간을 대신하려는 시대적 패러다임은 마치 창조주 하나님을 피조물인 인간이 대신하려 하는  적그리스도의 시대 로 접어들어가고 있다는 징조(sign)는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 여러분. 인간으로서, 여러분이 스스로 해야 할 부분은 어떤 어려움이 있다 할지라도 스스로 행해야 합니다. 물론 삶을 누리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편리를 부정하는 건 아닙니다. 그러나 인간으로서 인간이 가져야 할 존재성의 기능은 절대로 포기하거나 혹은 기계에게 (합법적으로) 양도하려 해서는 안 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강조합니다. | 삶의 편리를 추구하려 하지 마십시오. 소금이 아무리 소중하다 한들, 음식의 맛을 위해

중국에 맞선 인구 2만의 작은 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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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라의 리더라면 어떤 기개가 있어야 할까? 국제적 실리를 추구해야 하는 외교관계 속에서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는데, 그것을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 이는 신앙 생활에서도 마찬가지다. 목회자나 신앙 선배들의 권면을 소중히 여길 줄 알아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그분들의 권면이 넘지 말아야 할 선은 있다. chosun.com 인구 2만1500명의 작은 섬나라는 GDP(국민총생산) 50%가 관광산업이다. 즉 내수시장은 거의 볼 것 없다는 뜻이다. 대한민국의 시장 체제와 유사하다. 그래서 팔라우는 해외 의존도가 매우 높은 나라로서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실리 외교를 신중하게 펼쳐야 하는 나라다. ​ 그런 중에 팔라우를 찾는 관광객의 절반 정도가 중국인들이다. 비중이 높은 고객군인 셈이다. ​ 이 같은 상황에서 대만과 수교를 맺고 있는 팔라우에게 중국 정부는 소위 갑질을 행하였다. 대만과 수교를 끊지 않는다면,​   팔라우로의 중국인 관광을 금지하겠다. 는 것이다. 사드 문제로 대한민국에게 갑질 보복을 자행했던 것과 같다.  사드로 인한 경제 보복이 한창 진행되던 시기에 대한민국(문재인 정부)은 중국은 대국이고 한국은 소국이다.  중국몽을 따르겠다. 는 식의 저자세를 보였다. 그후 중국의 각종 도발(심지어 군용비행기의 도발행위)에도 함구하는 모습을 일괄적으로 보이고 있다. 그런데 인구 2만1500명의 작은 나라는 다르다. 팔라우는 법치국가이자 민주국가로 우리의 결정은 우리가 스스로 한다 이라고 토미 레멩게사우 팔라우 대통령은 성명을 냈다. | 이것이 한 나라의 수장이 보일 수 있는 기개이면서 실리 외교이지 않을까? 국가간의 외교를 위해 업무를 상호조정할 수 있는 부분과 절대로 침범할 수 없는 자국의 통치는 반드시 구별되어야 한다. 그럴 때 줏대가 있는 국가 (주권국가) 라 할 수 있지 않겠는가?

'교훈과 책망'(Torah)은 어떤 이에게 필요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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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라는 단어는 본래 이스라엘의 히브리어에서 유래된 단어다. 그런 이유로 인해 우리나라 말 또는 영어권 언어에서 그에 대한 정확한 의미를 찾기는 어렵다. 성경이란 단어는 히브리어로 토라(Torah)라고 말한다. 토라에는 2 종류가 있다. 하나는 야훼 하나님이 모세에게 주신 모세의 글 또는 모세의 율법이라 불리는 토라가 있고, 다른 하나는 (모세의 토라가 예언하고 있는) 메시아가 오셔서 들려주시는 '진정한 토라'(사2:3, 미4:2)가 있다. 이 토라는 마지막 때에 임할 주님의 말씀이다. 많은 백성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며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의 길을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니라 이사야 2:3.개역개정 토라는 우리에게 가르침(teaching)을 주어,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훈계(Instruction)를 준다. 메시아가 들려주는 토라를 통해 Teaching과 Instruction을 받은 이들은 능히 의의 길을 걸을 수 있다. 이는 마지막 때, 예슈아의 신부가 되어 신랑의 집으로 인도함을 받고자 하는 이들에게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필요충분조건이다. 그래서 오늘은 이러한 teaching과 instruction은 과연 어떤 이가 받을 수 있는지를 나눠보고자 한다. 왜 이같은 의문을 갖는지에 대해 의아해 하시는 분들이 계실 수도 있으리라. 예슈아를 믿는 자들이라면 '누구나'(everybody) 해당되는 내용이라 생각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필자가 느낀 영적 감동은 그렇지 않기에 그 사실을 나누려 한다. 혹시 조금이라도 오해함으로 인하여 예슈아의 신부로 합당하지 못한 자가 되지 않게 하려 하기 위해서다. | 우리가 익히 아는 공자님에 관한 이야기를 해 보자 그가 주변의 여러 나라들을 순행하던 중에 겪은 일들 중 한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