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그 열쇠는 어디에 있나?
| 더위에 지칠 때면 바다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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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순간 더위에 지친 우리의 마음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시원함을 느낀다.
그리고 지친 몸에 생기가 든다.
그래서 바다를 향해 있는 힘껏 달려 나가는 힘을 얻게 된다.
| 하는 일마다 잘 안 될 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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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이 드믄 곳을 찾아 드넓은 하늘을 바라보게 된다.
그 순간 답답하게 마음을 묶고 있던 올무가 스르르 풀어지는 것을 느낀다.
그리고 자유해진 마음을 얻는다.
그래서 일터로 되돌아가 다시금 힘껏 일에 전념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
| 지금 여러분은 무엇을 바라보고 있나요?
내가 바라보는 것은 진정 실제적인 삶 그 자체입니다.
내 삶에 이같은 마음의 변화를 가져오게 합니다.
그렇게 변화된 마음을 가지고 어려운 삶의 환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이끕니다.
그런데,
그런데
당신의 삶은 어떤지요?
삶의 어려움, 삶의 무게에 힘없이 무릎을 꿇어버린 것은 아닌지요?
그렇다면 무리하여 일어서려고 하지 마십시오.
다만 지금의 당신이,
무엇을 바라보고 있는지,
그 부분만을 되돌아 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돈을 바라보시나요?
명예를 바라보시나요?
| 한 예화를 들려 드리겠습니다.
두 일꾼이 있습니다.
한 일꾼은 급여 만큼의 일만 합니다.
조금만 더 정성을 쏟거나 퇴근을 미루고서라도 일을 마무리 짓는다면 훨씬 좋은 업무결과를 낳을 수 있는데도, 퇴근 시간이 되면 칼같이 퇴근합니다.
자신의 급여는 퇴근시간까지만 적용되기 때문이죠. 그래서 묻습니다.
"야근 수당이 있다면 일을 더 하겠습니다."
"야근 수당 있나요?"
'야근 수당을 줄 수 없다'는 사장의 말과 함께 그는 두 말도 하지 않고 냉정하게 퇴근합니다.
그는 급여 만큼만 일하는 돈을 바라보는 자입니다.
다른 일꾼은 자신의 양심에 따라 일을 합니다.
퇴근 시간이 임박해 왔지만, 자신이 마무리 짓지 못한 일에 대해서 만큼은 깔끔하게 마무리를 짓고 퇴근을 합니다. 물론 야근 수당을 바라는 건 아닙니다.
'쇠뿔도 단김에 빼라'
는 말처럼 멈추지 않고 마무리를 지어야 할 일에 대해서 만큼은 퇴근 시간이나 무급의 야근을 불사하고서라도 일을 마무리 짓습니다.
오늘 당장 하지 않고 내일 해도 되는 일이라면 여유롭게 퇴근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 해야만 하는 경우에는 퇴근 시간이나 야근이라는 사실을 고려하지 아니하고,
자신이 행할 업무를 반드시 마무리 합니다.
사장이 다가와 묻습니다.
"자네에게 야근 수당을 줄 수 없다네."
"적당히 하고 내일 와서 하게나"
그는 다정하게 웃으면서,
"제가 이렇게 마무리 지어 놓으면 회사 업무가 더욱 수월하게 진행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걸 내일까지 미루게 되면, 업무에 많은 차질이 생길 것입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오."
"회사를 살리고, 회사를 건강하게 하는 것이 곧 나를 살리는 것이고 내 가정을 건강하게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마7:12)
여러분.
여러분이 사장이라면 어떤 일꾼에게 보너스를 주겠습니까? 보너스가 아니더라도 어떤 이에게 더 애뜻한 마음을 줄 수 있겠습니까?
돈을 바라는 이를 볼 때마다 사장님은 할 수만 있다면 그를 대신할 수 있는 새로운 사원을 항상 떠올릴 것입니다. 반면 양심에 따라 행하는 사원을 대할 때면, 사장님은 세상의 그 어떤 일꾼과도 바꾸지 않을 만큼 사랑하고 아껴주고 싶은 마음이 들것입니다. 그렇기에 그런 이에게는 사장님이 줄 수 있는 한 명예와 모든 재정을 한없이 부어 줄 것입니다.
|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요?
아픈 몸을 치유하고 싶나요?
그렇다면 위의 사실처럼, 아픈 몸을 바라보지 마십시오. 대신 오히려 타인을 배려할 수 있는 그런 마음으로 삶을 살아보십시오. 당신도 모르는 사이에 건강이 당신을 찾아올 것입니다.
돈을 벌고 싶나요?
돈, 돈, 돈 하지 마시고, 할 수만 있다면 어려운 이들을 도와주려는 마음으로 삶을 살아보십시오. 어느새 당신의 주변에 돈을 가진 이들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세상의 이치는 창조주 야훼 하나님께서 세우신 창조의 질서와 같습니다. 그래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열쇠는 보이는 것에 있지 않고, 보이지 않는 것에 있습니다.
내 삶을 화려하게 바꾸면 극복할 수 있으리라 생각되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다는 뜻입니다.
타인을 배려하고 그가 온전히 설 수 있도록 섬길 때, 어느덧 나의 삶이 서 있는 것을 느끼게 되실 것입니다.
그런 배려하는 삶을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면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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