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교회 안에 숨어 들어온 이간질의 속임수에 주의하라!!!

우한 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하여 교회 안에는 각종 분열을 야기하는 술수들이 스며들었다. 당초 하나로 여길 수 있었던 교회 안에 서로를 이간질 시키는 권모 술수가 스며들어 왔다. 현장 예배를 인터넷 예배로 대체한 교회와 여전히 현장 예배를 진행할 수 밖에 없는 교회 사이에 서로를 대적하는 분쟁이 야기되고 있다. 마치 당파 싸움이 진행되고 있는 것처럼.




본시 '하나'였다고 말하면서 우리들은 '형제와 자매'라는 말을 서슴치 않고 사용했었다. 그러나 바이러스의 두려움이 엄습하자 두려움에 사로잡힌 우리들은 쉽게 이간질 당하고 말았다.



| 울부짓듯 서로를 냉소적으로 바라보게 한 그런 이간질은 어디에서 온 것일까?


우한 바이러스가 오기 이전까지는 우리에겐 '하나됨'만이 있었다. 하지만 우한 바이러스가 온 뒤로는 어느새 '서로가 적'이 되어 있다.

오늘의 친구가

내일은 적이 되다
는 이러한 현실은 어디에서 찾아볼 수 있는 표현인지 우리는 잘 안다. 바로 '정치'에서 사용되는 말이고, 이익관계만을 추종하는 그런 무리들 속에서만 통용되는 표현이다.



그렇다는 것은

지금 교회 안에서 벌어지고 있는 '교회간의 분쟁'은 분명 정치적인 이간질에 의해 비롯된 것이란 뜻이다. 누군가 '정치적 선동에 세뇌당함'으로써 교회 안에서 서로 이간질한다는 뜻이다.

교회 안에 숨어 들어와 성도와 목회자 간에 이간질을 조장하여, 결국 교회를 집어 삼키는 이런 일들을 어느 집단이 즐겨 사용했는지 우리는 잘 안다.

  • 그곳은 신천지다.




신천지를 통해 교회 안의 예배는 마치 '바이러스의 감염을 조장하는 원상지'인양 비하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어느새 신천지교회라는 단어에서 신천지가 빠진 '교회'라는 단어로 매체들은 기사를 작성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금은 신천지는 거론조차 되지 않고 '교회'가 대한민국의 코로나 바이러스를 유포한 주범인양 매도되고 있다.

멋지지 않는가?


  • 신천지가 예배드리는 좌석의 배치와 교회가 예배드리는 좌석 배치는 같은 것일까?
  • 교회가 예배드리는 좌석 배치와 학교에서 수업을 듣는 좌석 배치는 확연하게 다르다고 할 수 있을까?
  • 학교에서 수업을 진행하는 좌석 배치와 국회에서 회의를 진행하는 좌석 배치는 다를까?



결국에는 모두가 다 같다.

국회에서는 회의를 멈출 수 없다. 국정 운영을 위해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방역 예방 수칙'을 준수함으로써 회의를 진행한다.
이러한 방식은 교회에도 배포되었다.

국민일보


어떤 교회는 현장 예배를 포기하고 인터넷 예배로 전환했지만, 국회의 회의를 멈출 수 없는 이유처럼 현장 예배를 멈출 수 없는 곳에서는 '방역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차원으로 현장 예배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각 지자체는 그러한 교회를 인정하였다.

구로구청 블로그



하지만 교회 안에서는

여전히 현장 예배를 진행한다는 그 자체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가 사그러들지 않는다. 왜 그럴까? 

이간질 당하고 있다는 그 사실을 감지하지 못하는 것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신천지가 즐겨 사용하는 방식으로 오늘의 교회 전반이 정치적으로 이간질 당하고 있는데, 그러한 모습들이 보이지 않는 것일까?

내가 시무하고 내가 출석하는 교회라면, 현장 예배 내지는 인터넷 예배에 관하여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하지만 내가 시무하지 않고 내가 출석하지 않는 교회가 어떤 방식을 선택하든 그 선택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것은 그릇된 것이라 생각한다. 자신들과 전혀 다른 입장인데 비판하려는 자신은 그들의 사정을 전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비판할 수 있는 기준이 없는 자는 비판의 잣대를 들이대선 안 된다.

사도 바울은 이런 말을 한다.


내가 너희에게 쓴 편지에 음행하는 자들을 사귀지 말라 하였거니와
이 말은 이 세상의 음행하는 자들이나 탐하는 자들이나 속여 빼앗는 자들이나 우상 숭배하는 자들을 도무지 사귀지 말라 하는 것이 아니니 만일 그리하려면 너희가 세상 밖으로 나가야 할 것이라
고전5:9-10

사도 바울은 '음행하는 자들과 사귀지 말라'고 권면했다. 우리는 당연히 세상에서 음행하는 무리들일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사도 바울의 의도는 아니었다. 만일 세상에서 음행하는 무리들을 의도했다면, 그래서 사도 바울의 권면대로 살아가려 한다면 우리는 반드시 세상을 떠나 우주로 나가서 살아야만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제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만일 어떤 형제라 일컫는 자가 음행하거나 탐욕을 부리거나 우상 숭배를 하거나 모욕하거나 술 취하거나 속여 빼앗거든 사귀지도 말고 그런 자와는 함께 먹지도 말라 함이라
(고전5:11)

형제라고 우리가 부를 수 있는 그들을 가리켜 사도 바울이 던진 권면이라고 말한다. 그럼 우리는 누구를 형제와 자매라고 부르고 있는가? 그것은 '신앙 안에서 하나된 자들'의 무리다. 소위 성도들이라고 말하는 지체들을 일컫는 말이다. 지체들 안에 음행하는 자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밖에 있는 사람들을 판단하는 것이야 내게 무슨 상관이 있으리요마는 교회 안에 있는 사람들이야 너희가 판단하지 아니하랴
밖에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심판하시려니와 이 악한 사람은 너희 중에서 내쫓으라
고전5:12~13

신앙 공동체 밖에 거하는 세상에 속한 이들은 야훼 하나님께서 심판할 것이니, 우리는 그들의 잘잘못에 대해서는 상관할 필요가 없다고 사도 바울은 말한다. 그리고 우리들이 상관하고 분별해야 할 이들은 성도라는 말로 형제와 자매라고 일컫는 신앙 공동체 안에서 여전히 죄를 짓고 있는 이들을 경계하라고 말하고 있다.


| 따라서 오늘날 교회 안에서 이간질을 일으키고 분탕질을 일삼는

그런 짓들에 대해서 만큼은 우리들이 스스로 분별하여 그들과 함께 하지 않기를 바란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의 글을 작성하였다고 할 것이다.

교회는 서로 하나됨을 이해하고서 서로간 합력하기 위해 노력하는 곳이었다.
그런데 현장 예배를 진행하느냐 혹은 인터넷 예배를 진행하느냐의 여부로 인하여 서로 당을 짓고 분탕질을 일삼는 일이 벌어지게 되었다. 그러나 우리가 서로 이간질을 할 필요가 어디 있겠는가?

인터넷 예배를 진행하는 곳은 자신들의 사정에 의해 그러한 선택을 했을 것이다. 그리고 그의 선택을 존중해 주길 바라자. 아울러 현장 예배를 진행하는 곳들도 그들만의 사정이 있기에 정부가 제시한 방역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현장 예배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그래서 최소한 교회 지체들 안에서 만큼은 서로 존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럴 때 교회를 이간질 시키려는 정치적인 음모와 권모 술수가 발딛을 틈을 찾지 못하고, 교회(공동체) 밖으로 쫓겨날 것이라 믿는다.

그런 교회(공동체)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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