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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능한 좌파보다 무능한 우파가 더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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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능한 적군보다 무능한 아군이 더 두렵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을 무시할 수 없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내가 공부를 해야만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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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공부를 해야만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런 고민을 과연 몇 명이나 할까?'하고 질문을 던질 수 있다. 공부를 하면 하는 것이지, 굳이 공부를 해야만 하는 그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겠느냐고 반문하는 이도 있겠다. 하지만 공부를 해야 하는 그 이유가 있는 자와 없는 자의 차이는 크다. 공부를 해야만 하는 그 이유 또는 목표가 있는 이는 스스로 공부를 하게 되며 성실하게 공부에 임하게 된다. 반면 공부를 해야만 하는 삶의 목표가 없는 이는 수동적이다. 누군가가 시켜야만 공부를 하고 할 수만 있으면 감독관의 눈을 피해 놀면서 공부하는 척만 하려 할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자녀에게 '누가 보고 있지 않더라도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런 자녀의 모습이 올바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위해 공부하는 것일까? 지금은 부모의 도움을 받아 편하게 살아갈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부모가 나이들고 경제적인 활동을 할 수 없는 때가 오게 된다면, 그때는 내가 경제적인 활동을 담당하면서 부모님을 도와주는 자가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은 반드시 찾아온다는 창조의 섭리를 모두가 인정하기 때문에, 누구도 벗어날 수 없는 순간이다. 따라서 우리는 반드시 이러한 순간을 준비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경제적 활동을 책임지을 수 있는 자로 성장해야만 한다. 그래서 우리는 공부를 한다. 우리가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는 이렇듯, 장차 다가올 미래를 안정적으로 이끌기 위한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럼 여기서 뜬금없는 질문을 던져보고자 한다. '우리가 성경을 스스로 깨달을 수 있는 자가 되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목회자께서 깨달은 바를 그냥 편하게 전달받는 그런 삶을 평생토록 살아간다면 안 되는 걸까 이 상황도 역시 앞선 경우와 같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누군가의 도움을 받지 못한 채 홀로 신앙생활을 이어나가야만 하는 순간을 맞이하게 될 때가 온다. 나에게 성경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