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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선물을 받고 싶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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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이라는 말을 듣게 될 경우 우리는 마음이 설레게 되는 것을 경험하곤 한다. 왜 선물이라는 단어에 우리의 마음은 그토록 설레는 것일까?​ 내 생일이라 가정해 보겠습니다. 친구가 제 생일 선물을 들고 옵니다. 그리고 제게 그 선물을 건네주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생일 축하해~. 내 마음에 드는 것으로 골랐어! 음... 기분이 좋아야 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무언가 잘못되어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겠죠? 무엇이 마음을 불편하게 할까요? ​ 그건 선물이라는 정의(Definition)를 친구가 잘못 알고서 행동했기 때문입니다. 즉 선물이란... 주고자 하는 자와 받고자 하는 자의 마음이 하나(אחד 에하드) 가 될 때, 진정한 가치를 갖는다. 이것은 매우 상식적이면서 매우 중요한 삶의 이치입니다. 쉽게 간과할 수 없는 명백한 삶의 이치죠. 특히 회사나 소속기관에서 진급을 원하는 이들이 있다면, 무엇보다도 삶의 우선 순위를 가장 높게 잡아야 할 것이 바로 이와 같은 사실이지 않겠습니까? 상관의 마음에 부합된 그런 행동 내지는 선물을 상관에게 보여주거나 제공해야 한다는 사실로서. 신앙의 유무를 떠나 모두가 잘 아는 삶의 필수 팁이라는 사실에 의문을 담는 이는 없을 것입니다. 물론 이는 '칭찬과 아첨'으로 나뉘는 부분이 있지만, 아첨으로 비하되지 않는다면 삶을 윤택하게 해 주는 사회적 문화의 하나라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 그런데도 불구하고 생일 선물을 준비하는 이가 자신의 마음에 맞는 것으로 선물을 고른다면, 생일을 맞이한 자의 기쁨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선물은 반드시, 받을 사람의 마음에 부합된 것이어야 한다는 사실은 생일 선물을 기쁨을 받고자 하는 이들에겐 너무나도 상식적인 사실입니다. ​ 그런데 이렇듯 가장 기본적이다 못해 어린 아이들 조차도 능히 알고 있는 이런 사실을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