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속 인물들은 특별한 성품을 소유했기 때문에 여호와 하나님으로 부터 선택을 받을 수 있었을까? 또는 합한 자로 인정받기에 충분한 기본 성품을 태어나면서 부터 가지고 있었던 것일까? 누군가를 부를 때, "저기요~", "당신~" , "야~" "사장님" 등의 적당한 호칭으로 부른다면, 그 관계는 다정한 관계일까요? 친밀함이 넘치는 그런 오붓하며 서로간에 상냥함이 넘치는 관계라 할 수 있을까요? 남녀가 만나 서로 사랑하게 되고, 그리하여 부부의 연을 맺게 되는 과정을 보면 가장 큰 변화는 '호칭'에서 찾아옵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서로를 아껴주며 배려하는 그런 표현으로. 호칭이 바뀌게 되면, 어느 순간 그녀(내지는 그)의 의중을 묻지 않고 그녀(내지는 그)를 위해 내가 어떤 행동을 할 수 있는데. 그 행동에 그녀(내지는 그)가 심히 기뻐하게 됩니다. 이것이 두고 '마음이 합한 자'라고 합니다. 그럴 때 '택함 받은 자'라는 것을 인정받게 되죠. "내가 당신을 만난 것에 대해 감사해요" 이 같은 변화의 시작은 누구나 가질 수 있습니다. 다만 양심의 가책을 받으며, 스스로 고민하며 생각할 수 있는 삶을 살 때 그 기회를 붙잡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더 이해하기 쉬운 내용을 영상 속에서 만나 보시길 바랍니다.